사)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등불’ 운영위원 송년 오찬 간담회 개최

사)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등불’

운영위원 송년 오찬 간담회 개최

진주지청 김봉준 지청장이 운영위원 송년 오찬 간담회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지청장 김봉준)산하 사)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이사장 유창효)에서는 지난 12월 13일 진주시 소재 촉석루식당에서 센터 이한종 사무처장의 진행과 사회로 운영위원 송년 오찬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는 유창효 이사장을 비롯한 운영위원 20명과 창원지검 진주지청 김봉준 지청장 및 지청 간부들이 참석하여 운영위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센터 이한종 사무처장으로부터 ‘등불’ 2023년도 사업실적 보고를 시작으로 효율적인 피해자지원방안 논의와 오찬간담회 순으로 진행하였다.

유창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도 운영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으로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활동에 많은 성과를 거양했다.”며 내년에도 변함없는 열정과 사명감으로 센터의 발전을 위해 가일층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인사말에 대신했다.

진주지청 김봉준 지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범죄피해자들을 위해 헌신해 오신 운영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피해자 지원을 위한 김장담그기 행사를 비롯하여 피해자의 피해회복과 강력범죄 피해자의 회복과 치유, 그를 통한 사회의 통합과 재생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자긍심을 갖고 지금처럼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한종 사무처장은 12. 12.현재 범죄피해자 상담•지원 의뢰건수 및 피해자 경제적 지원내역과 주요 추진사업 실적을 브리핑 했다.

한편, 간담회에서는 아직도 범죄피해를 입고도 지원을 받지 못하고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피해자 발굴을 위해 지역사회에 홍보활동 강화와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많은 김장을 하여 지원대상 피해자를 확대하자고 논의했다.

진주범피 운영위원은 진주, 사천, 남해, 하동, 산청 등 등불 관내에 거주하는 다양한 직업을 가진 4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액 기부금 납부와 매분기 회의를 개최하여 효율적인 피해자지원방안 논의 등 센터 역량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