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검찰청/대전범죄피해자지원센터 센터 개소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대전지방검찰청/대전범죄피해자지원센터

센터 개소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피해자 가정 47명에 지원금과 원호품…3,600만 원 지원

대전지방검찰청 박재억 검사장이 송종현 명예 이사장에게 표창장을 수여 후 기념촬영. 

대전지방검찰청(검사장 박재억)과 대전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두식)는 지난 2003년 12월 21일 대전지방검찰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센터 노재근 사무처장의 진행과 사회로 전국 센터 2번째로 개소한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대전지방검찰청 박재억 검사장을 비롯한 검찰 간부 및 센터 이두식 이사장과 운영위원과 각 의료분과·법률지원·피해회복·상담지원·자원봉사 원, 센터 고문, 관내 법무부 산하 기관 및 단체장, 병원장 등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피해자 지원금을 전달 후 기념촬영.

대전지방검찰청 박재억 검사장이 업무유공 위원에게 표창장을 수여 후 기념촬영.

식전 행사로 피해자 가정 47명에게 지원금 2,000만 원과 1,600만 원 상당의 생필품과 의료구호 세트, 칫솔 세트, 건강음료 등의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한편, 대전교도소 재소자들이 십시일반 기탁 한 기부금 10,087,000원과 함께 남윤제 운영위원[㈜에프에이 대표이사)이 의료구호세트 및 칫솔 세트, 강기태 운영위원(비비씨 주식회사 대표이사, ㈜비앤케이 대표이사)이 건강음료를 피해자 가정에 지원했다.

대전범죄피해자지원센터 개소 20주년 기념 행사에서 떡 케이크 절단식을 하고 있다.

대전범죄피해자지원센터 개소 20주년 기념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

또한, 다가오는 12월 20일 검찰청사 내에서 ‘2023 피해자 가족의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통해 김장김치와 수육, 생필품 등도 추가로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피해자 수기 발표, 피해자 지원증서 전달, 센터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시상, 센터 20년사 동영상 및 센터 현황을 함께 시청하며 지난 20년간의 센터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과 함께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센터에서는 지속 관리 대상 피해자들은 물론 피해자의 회복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