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사)마산·함안·의령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제9회 피해자 자녀 학자금 및 불우가정 생계비 전달식

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사)마산·함안·의령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제9회 피해자 자녀 학자금 및 불우가정 생계비 전달식

마산·함안·의령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윤태석 이사장이 피해자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지청장 박대범)과 (사)마산·함안·의령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윤태석)는 2023년 12월 20일 오후 14시부터 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 대회의실에서 센터 김종식 사무처장의 진행과 사회로 제9회 범죄피해자 자녀 학자금 및 어려운 이웃 가정에 생계비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 박대범 지청장, 이상목 형사1부장검사. 김수민 형사2부장검사, 정영호 사무과장, 센터 윤태석 이사장, 김영기 부이사장, 이종수 부이사장, 남한우 상담지원분과 위원장, 최승필 현장지원분과 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학자금 및 생계비 전달과 함께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마산지청 박대범 지청장이 피해자들에게 격려사를 하고 있다. 

제9회 학자금과 생계비 전달은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임원의 자율적인 모금으로 윤태석 이사장, 김영기 부이사장, 박윤규 부이사장, 이종수 부이사장, 안병석 감사, 조권수 자문위원, 김용한 자문위원, 이명기 이사, 정병화 이사, 강미아 이사, 최재영 의료지원분과 위원장, 남한우 상담지원분과 위원장, 최승필 현장지원분과 위원장, 공영돈 법률지원분과 위원장으로부터 1,200만원이 모금되어 관내에서 발생한 강력사건 피해자 자녀와 가정형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가정의 학생을 선정하여 학자금과 생계비로 전달식을 갖게 되었다.

이날 학자금 전달은 범죄피해자 자녀 및 어려운 이웃가정을 선발하여 생계비로 17명에게 850만원, 학자금 7명 350만원, 총 24명에게 1,200만원을 전달하였다.

또한 장학금 및 생계비 전달행사는 2014년부터 매년 연말에 뜻을 함께 한 임원진의 모금을 통하여 그동안 피해자 313명에게 총 200,500,000원을 지원하였다.

연말을 맞아 범죄피해자들과 어려운 가정에 학자금 및 생계비 전달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 

센터 윤태석 이사장은 전달식을 통해 “아직까지 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하는 일에 대하여 모르는 사람이 많아 소외받고 있는 사람이 많다.”며 “여러분들의 이웃에게도 홍보해주시고 지역방송 매체를 통하여 많은 홍보를 해 달라.”며 “배품과 나눔의 행사 뿐 만 아니라 도움의 사각지대에서 우리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많은 범죄피해자들을 위해 내년에도 변함없는 열정과 사명감으로 피해자들의 보살핌에 가일층 노력해 달라.”면서 위로의 말에 대신했다.

마산지청 박대범 지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예견치 못한 불의의 사건사고로 크고 작은 아픔을 안고 사는 피해자들에게 국가와 정부를 대신하여 위로와 격려의 뜻을 전한다.”며 “오늘 따뜻한 사랑의 온정이 모인 이 자리는 센터 윤태석 이사장님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따뜻한 마음과 뜻을 모아 배품의 자리를 만든 자리이니 만큼, 따뜻한 마음으로 받아주시길 바란다.”며 저희 검찰에서도 피해자의 인권보장과 빠른 피해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 아끼지 않겠다.”며 절실한 울림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