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범죄피해자지원센터 2024년 제20차 정기총회 개최

경기북부 범죄피해자지원센터

2024년 제20차 정기총회 개최

임기만료에 의한 양일종 이사장 만장일치로 재연임 결정

경기북부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양일종 이사장이 전혜연, 박은진 상담전문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 후 기념촬영.

경기북부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양일종)는 지난 2월 20일 의정부지방검찰청 

대회의실에서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김은숙 행정실장의 진행과 이수

진 사무처장의 사회로 『2024년도 제2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 전 행사로 센터 양일종 이사장으로부터 의정부성폭력상담소 전혜연 상

담 팀장과 사랑의 쉼터 박은진 소장에게 상담 전문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센터 이수진 사무처장으로부터 2023년도 사업실적 보고와

예산᛫결산 보고를 시작으로 2024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의 제안 설명으로 양

일종 이사장이 2개 안건을 본회에 상정하여 만장일치로 가결᛫승인되었다.

또한, 임원 선출에서 임기가 만료된 이사장과 감사 2명, 운영이사 1명에 대한 선

출에서 위원 전체가 재 연임키로 중지를 모아 만장일치로 가결하였다.

경기북부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양일종 이사장이 정기총회를 주재한 가운데 회의를 

진행 하고 있다.

센터 양일종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년여 동안 이사장직을 수행해 오면서 괄목할만한 업적은 없이 미흡함만 산적해 있는데도 또다시 막중한 임무를 맡겨주신데 대하여 어깨가 무겁고 더욱 잘하라는 채찍으로 알겠다.”며, 앞으로 상부기관과 긴밀한 업무공조와 임원진들의 격조 높은 의견수렴으로 센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부터는 범죄피해자의 효율적인 보호᛫지원을 위해 첫째, 더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원스톱’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둘째, 피해자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과 셋째, 2차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후관리와 인권회복 증진확산에 더욱 주력하겠다.”며 “다양한 유형의 범죄들이 날로 확산되는 요즘 피해자의 인권과 피해회복 최전선의 중심에 우리 센터의 책임과 역할이 있는 만큼, 범죄 환경변화에 대처하기 위하여 보다 더 가까이에서 피해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더욱 많은 관심과 사명감으로 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지역사회에 홍보하여 소외받는 피해자가 없이 골고루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자.”며 인사말에 갈음했다.

경기북부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위원들이 정기총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

(사)경기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지난해 범죄피해자에게 경제적 지원 426건 1억 4,200만원, 민원상담 4,430건 처리, 재판모니터링 118건, 유료 심리상담 121건, 피해자보호시설 및 피해자 가족에게 설 명절과 추석명절에 보호시설 20개소 피해가족 32가구에 1,400만원을 지원하는 배품과 나눔의 행사도 가졌다.

또한, 센터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각종 간담회 개최와 유관기관 사례회의 공유 등 후원이사 4명, 상담전문위원 1명을 위촉했으며, 의정부스마일센터와 유기적인 업무연계의 공동네트워크로 피해자 케어에 많은 실적을 거양해 오고 있으며 법무부 지도점검 결과 특별한 지적사항 없이 잘 운영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