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 범죄피해자 자조모임 집단 심리치료 및 시장보기

홈 >범죄피해자지원센터 >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 범죄피해자 자조모임 집단 심리치료 및 시장보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4-05-10 20:04

본문

)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

범죄피해자 자조모임 집단 심리치료 및 시장보기

cb53347c9fee6b37379eef59ae0d060f_1715339027_1139.jpg
강력범죄 피해여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리상담전문가의 소중한 나의 인생 UP’이라는 주제의 집단 심리치료 강의를 하고 있다. 


)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이사장 유창효)에서는 지난 510일 불의의 범죄피해를 입고 신체적·정신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피해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통한 빠른 일상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자조모임을 갖고 센터 이한종 사무처장의 안내와 진행으로 집단 심리치료와 시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강력범죄 피해여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리상담전문가의 소중한 나의 인생 UP’이라는 주제의 집단 심리치료와 대형마트에서 시장보기 순으로 진행됐다.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에 있는 피해자 전용상담실·쉼터인 늘해랑에서 장미연 심리상담사가 진행한 집단 심리치료에서는 범죄피해로부터 빨리 벗어나기 위해서는 사건으로부터 분리하는 내적 힘을 길러야 된다며 피해자 상호 자유토론을 통해 피해회복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를 지지함으로서 정서적 안정을 찾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오찬에 이어 실시한 시장보기에서는 피해자 1인당 6~7만원 범위 내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입토록 하여 센터에서 일괄계산 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피해자 A(,58) 강도상해피해를 입고 대인기피, 수면장애 등 증세로 인해 거의 집에서만 은둔생활을 해오다가 같은 처지에 있는 피해자들이 자리를 함께 하여 마음껏 대화할 수 있는 소토의 장을 가져 마음 뿌듯했다.”대형마트에서 가정에 필요한 물품을 무료구매 및 멸치 등 푸짐한 선물 제공하는 등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해준 진주 범피에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해왔다.

한편 피해자 자조모임은 20122월 강력범죄 여성피해자 20명으로 구성하여 현재까지 매년 2~3회 문화체험과 선진지 견학 등을 실시하여 피해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유창효 이사장은 행사를 마치면서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피해자들이 아픔의 상처에서 벗어나 일상을 찾을 수 있도록 피해회복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되었다.”앞으로도 피해자들의 피부에 와 닿는 사업을 계속 발굴, 시행하여 피해자의 잃어버린 웃음을 되찾아 주겠다.”고 말했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