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은평구 고향사랑기금 전달 범죄피해자 가정에 생필품 키트 지원

서울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은평구 고향사랑기금 전달

범죄피해자 가정에 생필품 키트 지원

은평구청과 서울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건강한 여름나기 응원키트 지원물품으로, 노피는 서울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파랑새 캐릭터 이름으로, ‘NO(노)피해’, ‘피해자의 인권을 더 높이(노피)’ 는 파랑새라는 의미이다. 

서울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갑식)는 지난 7월 15일 은평구 관내 범죄피해자 가정 7가구에 “건강한 여름나기 응원키트” 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해당 키트는 지역주민의 건강과 생활을 돕기 위한 유산균, 비타민, 세제, 라면 등 25만원 상당의 생필품 및 먹거리, 건강식품으로 구성하였다.

범죄피해자 가정에 전달 될 건강한 여름나기 응원키트.

범죄피해자 가정에 전달 될 건강한 여름나기 응원키트. 

서울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강력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에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생필품 키트 지원은 은평 고향사랑기금을 통해 이루어졌다. 금년도 총 3회 예정 되어있는 생필품 키트 지원은 범죄피해로 생계가 어려워졌으나 공적 지원체계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범죄피해자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은평구와 서울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도움으로 범죄피해자가정의 안정적인 생활과 회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직원이 범죄피해자 가정에 건강한 여름나기 응원키트를 전달하기 위해 수레로 나르고 있다. 

센터 김갑식 이사장은 “이번 생필품 지원은 은평고향사랑기금을 통해 피해자를 지원하는 것이라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은평구 관내 범죄피해자 가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조속히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범죄피해자 가정에 건강한 여름나기 응원키트를 전달 후 피해자와 기념촬영.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타인의 범죄행위로 피해를 입은 강력범죄 피해자의 조속한 회복과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긴급생계비, 의료비, 간병비, 주거이전비, 취업훈련비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울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마포구, 서대문구, 용산구, 은평구에 거주하는 범죄의 피해자를 보호하고 지원하고 있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