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지방검찰청/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의정부지역협의회 추석명절 남자단기 청소년쉼터 찾아 성᛫금품 전달

의정부지방검찰청/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의정부지역협의회

추석명절 남자단기 청소년쉼터 찾아 성᛫금품 전달

의정부지방검찰청 김성훈 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자단기 청소년쉼터 배진성소장이 업무현황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의정부지방검찰청(검사장 김성훈)과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의정부지역협의회 (회장 김갑수)에서는 지난 9월 11일(수) 추석명절을 맞아 김석호 운영실장의 안내와 진행으로 의정부시 경의로 56 (5층) 소재 의정부시 남자단기 청소년쉼터(소장 배진성)를 찾아 『청소년 자립지원금 200만원과 원호품(100만원 상당)』 전달식을 가졌다.

의정부지방검찰청 김성훈 검사장이 남자단기 청소년쉼터 배진성 소장에게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의정부지방검찰청 김성훈 검사장, 조희영 형사1부장검사,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의정부지역협의회 김갑수 회장, 왕경민 부회장, 이재섭 운영위원장. 장유식 운영위원, 김석호 운영실장, 지서영 과장 등이 참석하여 청소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의정부지방검찰청 김성훈 검사장과 의정부지역협의회 김갑수 회장이 추석명절 원호품을 전달 후 임원진들과 기념촬영. 

남자단기 청소년쉼터 배진성 소장은 업무현황 브리핑을 통해 남자단기 청소년쉼터는 여성가족부 산하의 단기 쉼터로써 현재 청소년 17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가정폭력, 부모의 학대·방임, 가족과의 갈등 등 부모나 보호자의 동의 없이 집을 가출하여 24시간 이상 귀가하지 18세 미만의 청소년들을 특별히 장기간 보호가 필요한 가정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복귀를 위한 학업 및 자립지원을 해주는 기관으로써 청소년들이 쉼터 생활에서 심리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케어해주며 자신의 적성에 맞는 삶의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개인 상담을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3개월씩 2회에 한하여 연장 후, 특별한 사정이 인정되는 경우 5개월 한도 내에서 추가 연장가능(최장 24개월)하며 가정᛫사회복귀 지 원 및 유관시설 연계 등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정부지방검찰청 김성훈 검사장이 시설을 돌아보는 가운데 청소년쉼터 배진성 소장이 설명을 하고 있다. 

의정부지방검찰청 김성훈 검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의정부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안전한 보금자리가 되어 주고 이들의 올곧은 성장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시설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모두가 자신에 처한 상황만큼이나 짙은 무게로 그늘이 드리워져 있는 가정 밖 위기 청소년들을 각자의 유형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보다 신속히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단계별 지원 체계란 쉽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더 철저한 인성교육과 올곧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조성을 위해 노력해 달라며 저희 검찰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예의주시하겠다.”며 격려사에 대신했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