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고양᛫파주지역협의회 파주지구회 청소년 전동퀵보드 교통안전 캠페인 펼쳐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고양᛫파주지역협의회 파주지구회

청소년 전동퀵보드 교통안전 캠페인 펼쳐

면허필수인 전동퀵보드가 청소년에게 위기노출로 단속 시급

파주시 소재 야당역 일대를 거점으로 피켓을 들고 전단지를 배포하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동퀵보드 사고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고양᛫파주지역협의회 파주지구회(회장 박종찬)는 지난 9월 30일 파주시 소재 야당역 일대를 거점으로 박종찬 회장을 비롯한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지구회 심상현 사무국장, 전찬훈 사무차장의 안내와 진행으로 『전동퀵보드 청소년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파주시 소재 야당역 일대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단지를 배포하며 전동퀵보드 사고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파주시 관내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면허필수인 전동퀵보드 무면허 단속 및 위기에 노출되어 있는 사고방지 계몽을 위해 로타리에 프랑카드를 설치하는 등 피켓을 들고 가두행진과 함께 전단지를 배포하며 ▲청소년 무면허 운전 금지▲2인 탑승 금지 ▲보도운행에 따른 보행자 사고 ▲안전모 미착용 ▲야간 등화장치(식별띠) 미작동 ▲위험장소에 기기방치 등에 대한 금기사항을 주지시키는 캠페인을 펼쳤다.

파주시 소재 야당역 일대를 거점으로 전단지를 배포하며 시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행동수칙은 이용자의 인식 개선을 넘어 행동이 습관화할 수 있도록 대형마트, 편의점, 공원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과 개인형 이동장치가 자주 이용되는 장소 등을 중심으로 홍보 캠페인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도로교통법상 전동퀵보드는 ‘제2종 원동기 장치 자전거 면허’가 필수인데도 상당수 공유 퀵보드 업체가 면허인증 없이 대여하여 청소년들에게 사고를 유발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파주시 소재 야당역 일대에서 피켓을 들고 전동퀵보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최근 5년(2018~2022)간 전동퀵보드 전동힐과 같은 개인형 이동수단(PM) 교통사고가 5년 새 10배(2,335건)나 폭증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전동퀵보드 사고로 사망에 이르는 사건이 비일비재 발생하고 있다.

특히 20세 미만 청소년이 전체 연령대 중 가진 많은 사고를 일으켜 이들에 대한 안전의식 강화와 단속이 시급한 실정이다.

범죄예방위원 파주지구회 위원들이 청소년 전동퀵보드 교통안전 캠페인을 마친 후 기념촬영.  

파주지구회 박종찬 회장은 캠페인을 통해 “오늘 캠페인을 통하여 청소년들의 특성을 더 깊이 이해하고 전동퀵보드 사용이 다양한 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경각심을 주지시키고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기반조성을 위해 노력해 달라.”며 “캠페인을 마칠 때가지 변함없는 열정과 사명감으로 청소년 선도를 위한 역량강화의 함양으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기대한다.”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