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랑 고양 청소년위원협의회 새터민 청소년(한벗학교)1:1결연 아름다운 동행

홈 > 법사랑위원회 > 법사랑위원회
법사랑위원회

법사랑 고양 청소년위원협의회 새터민 청소년(한벗학교)1:1결연 아름다운 동행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19-06-18 23:27

본문

새터민 청소년(한벗학교)1:1결연 아름다운 동행

새터민 청소년들이 통일미래 글로벌한 인재로 성장᛫자립하길 기대

21fcaf713f26b48bbc8e29f9f110db7d_1560868261_7624.jpg

탈북 청소년들이 에버랜드 견학 및 체험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

21fcaf713f26b48bbc8e29f9f110db7d_1560868334_1334.jpg

탈북 청소년들이 에버랜드에서 말타기 체험을 하고 있다.


법무부 법사랑위원 고양᛫파주지역연합회 청소년위원협의회(위원장 이봉구)에서는 지난 20일 피성권 사무처장의 진행과 안내로 고양시 덕양구 흥도로 454-31 소재 한벗학교(대표 박다니엘 )새터민 청소년 33명과 1:1결연(멘토᛫멘티) 법사랑 위원10명이 함께 경기도 용인시 소재 애버랜드 캐러비안베이를 찾아 체험 캠프 행사를 가졌다.

이번 체험행사의 목적은 상대적으로 환경이 열악한 새터민가정의 청소년들에게 한국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공동체 의식을 배양해 주고, 같은 동족애의 훈훈한 온정을 느끼게 하는 등 자아청체성의 위화감에서 벗어나 범법행위를 하지 않고 장차 미래 통일시대의 주역으로 올곧게 성장해나갈 수 있는 기반조성에 목적을 두었다.

이날 법사랑 위원들은 이모 삼촌의 입장으로 멘토᛫멘티가 되어 탈북 청소년들의 체험 담, 고충 담을 경청하며 이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고 한국생활 화제로 화기애애한 환담의 시간을 갖는 등 한국생활에 하루빨리 적응하여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인식변화에 계기를 부여했다.

이날 새터민 청소년들은 용인에버랜드 놀이시설 전체를 관람하고 체험하면서 접해보지 못한 한국문화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하여 양국문화의 차이를 느끼고 신기해하며 런치타운에서 중식으로 점심식사를 하며 보람되고 유익한 시청각 교육의 장이 되었다.

이기주 운영실장은 행사를 마치면서 새터민 가정 자녀들은 장기적으로는 우리 문화를 다채롭게 변화시키고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데 원동력의 바탕임과 동시에 양국 문화의 감수성을 골고루 갖추게 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며, 새터민 가족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편견 없이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이들의 다양성을 인정해 주며 동족애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나눔의 정을 베풀어 그들이 미래 통일시대의 주역으로 올곧게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맞춤형 정착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