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랑 성남지역연합회 여성분과 “하늘 꿈 학교”점심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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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랑 성남지역연합회 여성분과 “하늘 꿈 학교”점심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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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19-06-25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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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청소년 대안학교

하늘 꿈 학교찾아 점심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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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청소년 대안학교 "하늘 꿈 학교"에서 청소년 점심 봉사활동을 마친 후 기념촬영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지청장 조종태)과 법무부 법사랑위원 성남지역연합회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박순금)에서는 지난 617일 경기 성남시 수정구 성남대로1518번길 소재 하늘 꿈 학교(교장 임향자)탈북청소년 대안학교 학생들을 찾아 점심식사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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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지청 조종태 지청장이 봉사활동 현장을 찾아 여성위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하고 있다.

 

하늘 꿈 학교탈북 청소년을 위한 중학교 및 고등학교 과정의 대안학교이다.

이날 점심 봉사활동은 이승철 운영실장, 여성분과위원회 박순금 위원장, 수정지구회 최경해 여성대표, 전순석 사무국장, 중원지구회 박순연 여성대표, 차선희 사무국장, 하남지구회 신지미 여성대표가 참석하여 손수 음식을 만들고 장만하여 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의 점심식사를 마련하였다.

한편, 이날 성남지청 조종태 지청장을 비롯한 최기식 차장검사, 강형민 형사2부장 검사가 봉사활동 현장을 찾아 위원들을 격려하고 학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하늘꿈학교 임향자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두가 어렵고 힘든 가운데서도 탈북 청소년들의 진로와 안정된 한국생활의 정착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여성위원회 박순금 위원장을 비롯한 모든 위원님들의 배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탈북청소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남한 청소년들의 편견 없는 태도형성과 상호 부정적 고정관념의 제거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탈북민 학생들이 통일 미래의 인재로 성장᛫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성남지청 조종태 지청장은 격려의 말을 통해 법률 적용에 있어 한국과 북한의 차이점 등을 설명하면서 한국 입국 후 남한생활 적응 및 정착에 대한 미숙함과 한국사회 일상생활 부적응 문제를 해소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을 것이라며, “여러분은 장기적으로 우리 문화를 다채롭게 변화시키고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바탕이고, 양국문화를 향유하고 감수성을 고루 갖춘 유능한 글로벌 인재가 될 큰 자산이라며, 하루빨리 한국생활에 적응하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여 차세대 통일 미래의 주역과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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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위원들이 점심식사 마련을 위한 음식장만​을 마친 후 기념촬영

한편, 여성위원회 위원들은 탈북 학생들과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이모의 입장으로 멘토가 되어 탈북 청소년들의 체험 담, 고충 담을 경청하며 이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고 한국생활 화제로 화기애애한 환담의 시간을 갖는 등 한국생활에 하루빨리 적응하여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인식변화에 계기를 부여했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