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고양지구협의회 ~ 한벗학교 어린이“다독다독 고양팸투어” 관광지 방문 및 유적지 체험행사 가져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고양지구협의회 ~ 한벗학교 어린이“다독다독 고양팸투어” 관광지 방문 및 유적지 체험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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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1-05-30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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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고양지구협의회

한벗학교 어린이다독다독 고양팸투어

관광지 방문 및 유적지 체험행사 가져

새터민 청소년들이 통일미래 글로벌한 인재로 성장᛫자립하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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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 제56호로 지정된 행주산성에서 임진왜란 행주대첩으로 유명한 행주대첩비 관람을 마친

후 대첩비 문 앞에서 기념촬영.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고양지구협의회(회장 이봉구)에서는 지난 525일 고양시 덕양구 흥도로 454-31 소재 한벗학교(대표 박다니엘) 새터민 청소년 초᛫중᛫고생 20명과 인솔교사 2명이 참석한 가운데 피성권 사무처장의 안내와 진행으로 고양시 사적 제56호로 지정된 행주산성과 행주산성 역사공원 등 주요 관광지를 찾아 문화체험 캠프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코로나19의 예방과 대응 매뉴얼의 세부 내용을 설명해주는 등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3~4인을 1조로 하여 5개팀으로 나눠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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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 5월 가정의달 추억을 만들기 위한 카네이션 비누 만들기체험행사를 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위원들이 참석하지 못하고 이봉구 회장과 일산동구지회 김영미 지회장만이 참석하여 청소년들의 멘토역할을 하느라 많은 고생을 하였다.

이번 문화체험 행사의 목적은 상대적으로 환경이 열악한 새터민가정의 청소년들에게 한국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켜 주고, 같은 동족애의 훈훈한 온정을 느끼게 하는 등 자아청체성의 위화감에서 벗어나 범법행위를 하지 않고 장차 미래 통일시대의 주역으로 올곧게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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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 관광정보센터에서 진행하는 한국전통 체험 현장에서 한복을 입어보며 윷놀이 체험을 하고 있다.

첫 번째 코스로 사적 제56호로 지정된 행주산성과 역사공원 현장학습장을 찾아 관광해설사로부터 설명을 듣고 조선시대 임진왜란 때의 행주대첩으로 유명한 행주산성의 행주대첩비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코스로 고양시 관광정보센터에서 진행하는 한국전통 복식체험과 5월 가정의달 추억을 만들기 위한 카네이션 비누 만들기등의 체험행사를 가졌다.

탈북 청소년(한벗학교)들은 관광지와 유적지를 관람 체험하면서 접해보지 못한 한국문화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하여 양국문화의 차이를 느끼고 신기해하며 보람되고 유익한 시청각 교육의 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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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벗학교 새터민 청소년들이 행주산성 역사공원 관람 등 문화체험 캠프 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

이봉구 회장은 행사를 마치면서 새터민 가정 자녀들은 장기적으로는 우리 문화를 다채롭게 변화시키고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데 원동력의 바탕임과 동시에 양국 문화의 감수성을 골고루 갖추게 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 “새터민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편견 없이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이들의 다양성을 인정해 주며 동족애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나눔의 정을 베풀어 그들이 미래 통일시대의 주역으로 올곧게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맞춤형 정착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