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천안٠아산지역협의회 ~청소년 희망나비학교 학생과 한가위 사랑 나눔 송편빚기 행사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천안٠아산지역협의회

청소년 희망나비학교 학생과 한가위 사랑 나눔 송편빚기 행사

​천안지청 강형민 지청장이 청소년 희망나비학교 학생들과 대화하며 송편 빚기를 하고 있다.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지청장 강형민)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천안٠아산지역협의회(회장 전용갑)는 민족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지난 2021년 9월 7일 청소년 희망나비학교 4층 대강당에서 학생 22명, 청소년 범죄예방 위원 6명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범방 김지만 운영실장의 진행으로 청소년 희망나비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2021한가위 ‘사랑 나눔’ 송편빚기 행사를 실시했다.

천안지청 강형민 지청장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관련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외부 인사들의 최소 인원만 참석하여 청소년 범죄예방 위원들과 학생들이 전통 송편을 빚고 덕담을 나누는 훈훈한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천안지청 강형민 지청장을 비롯한 지역연합회 전용갑 회장 및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들이 청소년 희망나비학교 교장선생님과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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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지청 강형민 지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천안지청장으로 새로 부임하여 업무가 바쁘다 보니 업무파악이 늦어 청소년 나비학교에서 이런 뜻깊은 행사가 해마다 진행되는 줄 몰랐다.”며 “코로나19가 진정되면 자주 찾아와 여러분들의 애로사항을 많이 경청하고 소통하면서 건전한 청소년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에 방점을 두고 교육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 아끼지 않겠다.”며 격려사에 갈음했다.

​전용갑 지역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나비학교 학생들을 직접 만나보니 너무 반갑고 청소년 나비학교가 여러 가지 특색 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졸업생들이 대거 대학에 진학하는 등 많 성과를 거양하고 있어 마음 뿌듯하다.“며 ”민족고유의 추석 명절을 맞아 송편도 함께 만들며 동료들과 어우러져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오늘 하루만이라도 모든 스트레스를 발산해버리고 즐겁고 유익한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지청 강형민 지청장을 비롯한 청소년 범죄예방 위원들이 청소년 나비학교 학생들과 송편빚기 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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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학교학생 강○○(남,19세, 3학년)은 “송편 빚기 행사에 지청장님이 직접 오시고 범죄예방 위원들과 함께 어울려 생전 처음 송편을 만들어 정말 기쁘고 나비학교 학생으로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남도교육청 위탁 대안학교인 청소년 희망나비학교는 2015년 9월 전국처음으로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천안٠아산지역협의회에서 개소했으며 졸업생 108명 중 대학진학 35명, 취업 16명, 51명을 진급시키고 현재 제7기 학생 22명이 재학 중이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