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의정부지역협의회 여성특별위원회 ~ 보호 종결 청소년 자립 지원금 3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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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의정부지역협의회 여성특별위원회 ~ 보호 종결 청소년 자립 지원금 3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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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1-12-2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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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의정부지역협의회 여성특별위원회

보호 종결 청소년 자립 지원금 3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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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오 회장을 비롯한 여성특별위원회 송점순 위원장, 최효숙, 이은정 위원이 의정부시청에서 윤교찬 복지국장과 환담을 하고 있다.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의정부지역협의회 여성특별위원회(위원장 송점순)에서는 지난 1222() 의정부시청 윤교찬 복지국장실에서 보호 종결 청소년 자립지원금 300만 원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의정부지역협의회 이병오 회장, 여성특별위원회 송점순 위원장, 이은정, 최효숙 위원이 참석하여 청소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호 종결 청소년이란 가정 해체, 부모의 학대·방임 등으로 보호자가 없어 시설(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에서 생활해 오다가 아동복지법에 따라 만 18세가 되면 시설을 나와 자립해야 하는 경우를 말한다.

의정부시에서는 20211230일을 기점으로 3(남자 1, 여자 2)이 청소년 보호 종결이 되어 퇴소하게 되는데 정부에서 1인당 500만 원을 자립정착금으로 지급하게 되는데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의정부지역협의회 여성특별위원회 송점순 위원장이 이를 인지하고 청소년들의 새로운 출발에 도움이 되고자 지원금을 쾌척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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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오 회장을 비롯한 여성특별위원회 송점순 위원장, 최효숙, 이은정 위원이 의정부시청 윤교찬 복지국장에게 지원금을 전달 후 기념촬영.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의정부지역협의회 이병오 회장은 전달식에 앞서 보호소를 퇴소하는 청소년마다 삶의 경로가 다양하고 체감하는 현실의 장벽이 달라 사각지대는 여전히 존재한다.“부모의 울타리 안에 있는 청소년과 비교해볼 때 보호 종료 청소년은 자립 과정에서 발생하는 단 한 번의 실패가 회복 불가능한 인생의 실패로 연결될 수 있다.“사회적 부모 구실을 해야 할 정부가 보호 종료 청소년을 보듬어줘야 할 사항들이 무엇인지 면밀히 검토해보고 고아 인권법에 대해 고민해봐야 한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송점순 위원장은 보호 종결 청소년 자립 실태에 따르면 퇴소 후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주거 및 사회 적응이며 당장 생계도 걱정이지만 사회의 차가운 시선도 그들을 힘들게 한다.“사회에 적응하면서 무시당하는 것이 걱정되어 자신의 성장을 숨기려고 하는 아이들, 아무런 보호막 없이 현실과 부딪쳐 살아가야 하는 아이들, 취업하여 자신의 삶을 제대로 꾸려나갈 수 있을지 막막하기만 한 아이들, 우리는 이런 아이들을 위해 심리٠정서적 지원과 고아라는 이유로 차별받지 않도록 도와줘야 하고 퇴소 이후 독립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자신에게 맞는 분야를 빨리 찾아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