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청소년범죄예방위원 성남지역협의회 여성분과위원회 ~『하늘 꿈 중٠고등학교』 찾아 점심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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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청소년범죄예방위원 성남지역협의회 여성분과위원회 ~『하늘 꿈 중٠고등학교』 찾아 점심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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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2-07-18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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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청소년범죄예방위원 성남지역협의회 여성분과위원회

탈북청소년 대안학교

하늘 꿈 중٠고등학교찾아 점심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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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지역협의회 이승철 운영실장(왼쪽 두번째)이 음식 장만하는 현장을 찾아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있다.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지청장 이창수)과 법무부 법사랑위원 성남지역연합회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박순금)에서는 지난 715일 경기 성남시 수정구 성남대로1518번길 소재 하늘 꿈 중٠고등학교(교장 임향자)탈북청소년 대안학교 학생들을 찾아 점심식사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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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지구회 사무국장들이 주방에서 음식을 장만을 하고 있다.

하늘 꿈 학교탈북 청소년을 위한 중٠고등학교 과정의 대안학교로써 탈북 청소년들은 기초학습이 부진하고, 이탈 후 제3국 체류의 장기화로 인한 학력 결손이 심각한 상황이며. 설상가상으로 문화적 이질감과 자아정체성의 상실을 경험하는 청소년들을 이끈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실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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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지구회 사무국장들이 주방에서 음식을 장만을 하고 있다.

이날 점심 봉사활동에는 이승철 운영실장, 여성분과위원회 박순금 위원장을 비롯한 수정지구회 전순석 회장, 신순자 사무국장, 최경해 여성대표, 엄정숙 부회장 및 5개 지구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하여 손수 음식을 만들고 장만하여 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에 점심 식사의 장을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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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지구회 사무국장들이 주방에서 음식을 장만을 하고 있다.

하늘꿈학교 임향자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두가 어렵고 힘든 가운데서도 탈북 청소년들의 진로와 안정된 한국생활의 정착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여성위원회 박순금 위원장을 비롯한 모든 위원님들의 배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탈북청소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남한 청소년들의 편견 없는 태도 형성과 상호 부정적 고정관념의 제거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탈북민 학생들이 통일 미래의 인재로 성장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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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지구회 전순석 회장, 신순자 사무국장, 최경해 여성대표, 엄정숙 부회장이 기념촬영.

성남지역협의회 이승철 운영실장은 격려의 말을 통해 한국 입국 후 정착에 대한 미숙함과 남한 생활 적응 및 한국 사회 일상생활 부적응 문제를 해소 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을 것이라며, “여러분은 장기적으로 우리 문화를 다채롭게 변화시키고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바탕이고, 양국문화를 향유하고 감수성을 고루 갖춘 유능한 글로벌 인재가 될 큰 자산이라며 하루빨리 한국 생활에 적응하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여 차세대 통일 미래의 주역과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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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지구회 사무국장들이 하늘 꿈 중٠고등학교 탈북 청소년들에게 점심식사 만찬을 마친 후 기념촬영.

한편, 여성위원회 위원들은 탈북 학생들과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이모의 입장으로 멘토가 되어 탈북 청소년들의 체험담과 고충담을 경청하며 이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고 한국생활 화제로 화기애애한 환담의 시간을 갖는 등 한국생활에 하루빨리 적응하여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인식변화에 큰 계기를 부여했다.

한편, 2007년 입학 후 대학 편입을 준비 중인 K모군은 "탈북 학생이라면 누구나 안고 있는 마음의 상처들을 치유 받았고 건강하고 바른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됐다""삶의 변화는 지금도 진행 중이며 받은 것을 갚을 줄 아는 마음, 타인과 북한 주민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