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청소년범죄예방위원 천안‧아산지역협의회 ~ 청소년희망나비학교 2022 한가위 사랑나눔 송편 빚기 행사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청소년범죄예방위원 천안‧아산지역협의회

청소년희망나비학교 2022 한가위 사랑나눔 송편 빚기 행사

천안지청 정유미 지청장이 희망나비학교 학생에게 송편 빚기 시연을 해주고 있다. 

대전지방검찰청천안지청(지청장 정유미)과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천안‧아산지역협의회(회장 전용갑)는 민족고유의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2022년 9월 6일 (화) 청소년희망나비학교 4층 대강당에서 학생16명, 청소년범죄예방협의회 임원 9명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지만 운영실장의 안내와 진행으로 청소년 희망나비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2022한가위 ‘사랑 나눔’ 송편 빚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천안지청 정유미 지청장이 모범학생 3명에게 장학금 수여를 시작으로 코로나19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임원진과 위원들도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천안지청 정유미 지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천안지청장으로 새로 부임하여 업무파악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오늘 행사에 참석했지만 청소년 희망나비학교 운영방침이 너무 숭고하고 청소년 범죄예방 위원들이 천안‧아산지역협의회 전용갑 회장을 중심으로 실천한 지역사회 청소년선도 사업으로 괄목할만한 성과의 업적을 거양해 온데 대하여 마음 뿌듯하다.”며 “희망나비학교 청소년 여러분들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훌륭한 인재이며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인생을 설계하느냐에 따라 인생관이 변할 수 있느니 만큼,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는 등고자비의 정신으로 원대한 꿈과 희망을 디자인 할 줄 알고 올곧게 생활하기 바란다.”며 격려사에 갈음했다.

청소년 희망나비학교 학생들과 범죄예방 위원들이 추석명절 송편 빚기 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 

천안‧아산지역협의회 전용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희망나비학교 학생들을 건강한 모습으로 직접 만나고 보니 감회가 새롭고 너무 반갑다.”며 “희망나비학교가 여러 가지 특색 있는 교육을 실시해 왔고 특히 2학기부터 시설을 넓혀 여학생도 함께 수업을 할 수 있다니 정서적으로 너무 뜻밖의 성과.”라며 치하했다.

또한, “선배 졸업생들이 대거 대학에 진학하는 등 좋은 성과가 있어 고맙게 생각한다.”며 “오늘 추석명절을 기념하는 뜻 깊은 송편 빚기 행사를 통해 옛 선조들의 지혜를 되새겨 보며 풍요롭고 즐거운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충남도교육청 위탁 대안학교인 청소년 희망나비 학교는 2015년 9월 전국처음으로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천안‧아산지역협의회에서 개소했으며 졸업생132명 중 대학진학 46명, 취업 16명, 64명을 진급시키고 현재 제8기 남녀학생 16명이 재학 중이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