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범죄예방위원 고양•파주지역협의회/고양지구회 ~ 추석명절 탈북학생 ‘한벗학교’ 찾아 성금 전달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고양•파주지역협의회/고양지구회

추석명절 탈북학생 ‘한벗학교’ 찾아 성금 전달

이봉구 위원장이 한벗학교 박다니엘 교장에게 성᛫금품을 전달 후 위원들과 기념촬영.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고양•파주지역협의회 고양지구회(회장 이봉구)에서는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9월 7일 피성권 운영처장의 안내와 진행으로 경기도 고양시 흥도로 454번길 소재 한벗학교 학생들의 거주시설(탈북학생 대안학교 교장 : 박다니엘)을 찾아 성금 삼십만원을 전달하고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자리에는 이봉구 회장, 김영미 일산동지회장, 선영신 덕양지회장, 피성권 운영처장, 여미경 위원 등이 참석하여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봉구 회장은 성금 전달식에 앞서 “추석명절을 맞아 남한에 정착중인 북한 이탈 청소년 학생들이 동족애의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사랑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며, “탈북청소년들이 남한사회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로 문화의 차이,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 자아청체성의 문제 등의 어려움을 겪으면서 한국의 청소년들보다 친구관계 형성이나 학습 등 학교생활 전반에 걸쳐 더 많은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다”며 “이들에 대한 편견이 없이 원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훈훈한 동족애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나눔의 정을 베풀어 그들이 미래 통일시대의 주역으로 올곧게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교장선생님께서 맞춤형 교육과 한국에 정착할 수 있는 여건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