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서울동부지역협의회 강동지구회 제7회 학교폭력예방 청소년 백일장 개최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서울동부지역협의회 강동지구회

제7회 학교폭력예방 청소년 백일장 개최

강동지구회 채종환 회장이 청소년 학교폭력예방 백일장에 즈음한 대회사를 하고 있다. 

서울동부지방검찰청(검사장 임관혁)과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서울동부지역연합회 강동지구회(회장 채종환)에서는 지난 10월 22일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내•외빈을 비롯한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및 관내 16개 중•고등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석재 총무국장의 진행과 사회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청소년 백일장】행사를 개최했다.

댄스 동아리팀이 공연을 마친 후 내•외빈들과 기념촬영. 

이날 행사에는 서울동부지검 연제혁 청소년전담 검사,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서울동부지역협의회 진명덕 회장, 채종환 강동지구회장, 강동구청 김경탁 부구청장, 이해식 국회의원, 강동구의회 조동탁 의장, 최안영 운영실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하여 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채종환 강동지구회장이 백일장에서 입선한 학생에게 표창장을 수여 후 기념촬영. 

청소년 백일장 행사를 매년 일자산 광장에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실시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등의 팬더믹 현상으로 현장 참여를 하지 못하고 이석재 국장이 강동구 관내 16개 중•고등학교장과 협의를 거쳐 비대면 참여로 백일장에 응모할 수 있도록 하여 16개 중•고등학교 360여명의 학생들이 제출한 산문 등을 김요순 심사위원장(교수)을 비롯한 학교장 및 강동구의회 의원 등 훌륭한 심사위원 10여명이 철저한 기준으로 심사를 하여 입선작부터 장원 상 까지 30여명의 수상 작품의 옥석을 가려 시상식을 하게 되었다.

서울동부지역협의회 진명덕 회장이 입상자에게 표창장을 수여 후 기념촬영. 

강동지구회 채종환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학교폭력예방과 근절을 위한 대안모색의 일환으로 우리 법사랑 위원들이 중심이 되어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청소년 백일장을 개최하게 되었다.”며 “학생들은 오늘 백일장 대회를 통하여 원대한 꿈과 희망을 키우는 도전의 장이 되고 ‘집단따돌림, 언어폭력, 사이버폭력, 왕따 등이 없는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위원들은 청소년들이 더 이상 혼탁한 사회구조에 쉽게 적응하지 않도록 우리가 선도하고 보듬어 줘야 하는 그 중심에 서 달라고 당부”하면서 대회사에 대신했다.

서울동부지검 연제혁 청소년전담 검사가 백일장에서 장원에 입상한 학생에게 검사장 표창장을 전수 후 기념촬영. 

이어 서울동부지검 연제혁 청소년전담 검사는 격려사를 통해 “오늘 학교폭력예방 청소년 백일장 대회는 학교폭력예방을 통한 동료들 간의 격의 없는 소통과 새로운 출발을 부여하는 뜻 깊은 행사”라며 “학교생활과 일상체험을 바탕으로 한 진실한 소재인 산문이나 시(詩) 등은 지성보다 감성을 자극케 하여 정신문화로 승화시키는 큰 전환점이 된다.”며 “항상 일상생활을 하는데 역지사지(易地思之) 입장에서 생각하고 지킬수록 편해지는 준법정신(遵法精神)을 생활화 하며 동료들 간 원만한 관계의 형성으로 올곧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격려사에 갈음했다.

백일장 행사를 마친 후 내•외빈들이 학생 및 학부형들과 기념촬영.  

백일장 행사를 마친 후 내•외빈들이 범죄예방 강동지구회 위원들과 기념촬영. 

서울동부지역협의회 진명덕 회장은 축사를 통해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백일장 장 행사가 올해로 8년째 진행되면서 청소년들의 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밝고 올곧은 인성 함양이 범죄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치하하면서 “현재 지역협의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잔디프로그램’과 ‘백일장’ 행사의 쌍두마차가 청소년 선도에 근간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앞으로도 본 행사가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청소년 선도에 초석이 되고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며 축사에 갈음했다.

학생 및 학부형들이 강동구의회를 찾아 현장 체험학습을 마친 후 기념촬영. 

이해식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오늘 개최하는 백일장은 학교폭력예방 근절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매우 뜻 깊은 자리”라며 “질풍노도(疾風怒濤)의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등고자비(登高自卑)의 정신과 올바른 가치관으로 생활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축사에 대신했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