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천안᛫아산지역협의회 등굣길 마약 예방 캠페인 실시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 ~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천안᛫아산지역협의회

등굣길 마약 예방 캠페인 실시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천안᛫아산지역협의회 전용갑 회장을 비롯한 동남경찰서 여청계, 천안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천안청수고등학교 정문에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지청장 정유미)과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천안᛫아산지역협의회(회장 전용갑)는 지난 6월 20일(화) 범죄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등굣길 마약 예방 캠페인’을 천안청수고등학교 정문에서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천안᛫아산지역협의회 전용갑 회장을 비롯한 범죄예방협의회 천안지구 이진혁 회장, 범죄예방 위원, 동남경찰서 여청계, 천안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최근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 등 우리 사회에 마약 범죄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각인시키고 한번 빠져들면 헤어나기 어려운 마약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천안᛫아산지역협의회가 발 벗고 나섰다.

범죄예방협의회 천안지구 이진혁 회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천안청수고등학교 정문에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학생들과 청소년들에게 전파되고 있는 마약 범죄를 끊어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현수막과 피켓 등에 △마약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해주세요 △모르는 사람이 주는 음료수는 받지 말아요 △마약예방 함께 참여해요 △호기심에 손댄 마약, 중독되어 돌아온다 △함께하는 마약퇴치, 함께 사는 건강사회 △마약 없는 사회, 건강 가득 행복 가득 등의 문구를 사용해 청소년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었다.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천안᛫아산지역협의회 전용갑 회장은 “마약은 신체와 정신을 한꺼번에 망가뜨리고 한번 시작하면 절대 끊을 수 없는 만큼 예방을 위한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청소년을 위한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였다. 

한편, 이원석 검찰총장이 4월 대전지검 천안지청에 방문해 천안·아산 지역의 마약사범 통계가 지난해보다 증가했고 타 지역보다 높다고 밝힌 바 있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