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천안•아산지역협의회 청소년희망나비학교 백두산 문화탐방 체험학습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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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3-08-2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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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천안아산지역협의회

청소년희망나비학교 백두산 문화탐방 체험학습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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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희망나비학교 재학생 22명과 함께 백두산 일원 문화탐방 체험학습을 마친 후 기념촬영.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지청장 정유미)산하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천안아산지역협의회(회장 전용갑)는 지난 823일부터 26(34)까지 협의회 위원 15명이 동행하고 청소년희망나비학교 재학생 22명이 함께 한 가운데 김지만 운영실장의 안내와 진행으로 백두산 일원 문화탐방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34일간의 백두산 문화탐방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비학교 구성원과 교직원과의 소통 및 범죄예방위원들과 학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문화탐방에 참여한 학생 김 모 군(19, 3) 백두산 천지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서 너무 꿈만 같았고, 학교 안에서 수업만 받다가 부모님과 떨어져 친구들과 외국에서 함께 생활하며 지내다보니 친밀감도 더 느낄 수 있었다.”범죄예방위원님들과도 진로에 대한 많은 대화를 하면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비학교 이민택 교장선생님은 범죄예방협의회 위원들께서 본인들의 생업까지 뒤로하고 나비학교 학생들을 아무런 안전사고 없이 돌봐주시고 자원봉사를 해주신 위원님들이 있었고 청소년들에게 각별한 영감과 자극으로 등고자비의 터닝포인트를 만들어준 나비학교 교사님들이 있었기에 아무 탈 없이 일정을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한 학생들에겐 출·입국 절차 과정 등의 산 교육을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는가 하면 북한을 바라보는 안보견학을 통하여 지난 세월의 아픈 역사를 되새겨 보고 폭넓은 가치관 형성을 통해 새로운 역사관을 정립할 수 있는 뜻 깊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교육청 대안위탁 교육기관인 청소년희망나비학교는 20159월 전국 처음으로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천안아산지역협의회에서 개교했으며, 현재까지 졸업생 150명 중 대학진학 55, 취업 16, 73명을 진급시키는 성과를 거양하였으며, 현재 9기 남·여학생 22명이 재학 중에 있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