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지방검찰청/청소년범죄예방위원 서울동부지역협의회 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가정᛫조손가정 자녀 롯데월드 나들이

서울동부지방검찰청/청소년범죄예방위원 서울동부지역협의회

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가정᛫조손가정 자녀 롯데월드 나들이

각 지구회별로 어린이들에게 선물 등 오찬 베풀어

서울동부지역협의회 진명덕 회장이 결혼이주여성을 비롯한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자녀들에게 환영사를 하고 있다. 

서울동부지방검찰청(검사장 황병주)과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서울동부지역협의회(회장 진명덕)에서는 지난 2월 27일(화) 서울시 송파구 소재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지역협의회와 4개 지구회 합동으로 각 관내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을 비롯한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자녀 200여명을 초청하여 박재용 운영실장의 안내와 진행으로 롯데월드 어린이 영화관, 박물관 관람을 비롯한 각종 놀이기구 시승 및 스케이트를 직접 타보는 등의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서울동부지방검찰청 허창환 청소년 전담검사가 격려사를 하고 있다. 

이날 나들이 행사에는 서울동부지방검찰청 허창환 청소년 전담검사, 지역협의회 진명덕 회장, 성동지구회 김동섭 회장, 송파지구회 이선근 회장, 광진지구회 김영주 회장, 강동지구회 채종환 회장, 박재용 운영실장을 비롯한 각 지구회 사무국장 및 많은 위원들이 참석하여 어린이들의 인솔과 도우미 역할에 최선을 하였다.

광진지구회 관내 결혼이주여성을 비롯한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자녀들이 롯데월드 어드벤처 관람에 앞서 기념촬영. 

송파지구회 관내 결혼이주여성을 비롯한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자녀들이 롯데월드 어드벤처 관람에 앞서 기념촬영. 

서울동부지방검찰청 허창환 전담검사는 격려사를 통해 “오늘 결혼이주여성을 비롯한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자녀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겁게 나들이 활동에 임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 뿌듯하다.“며 청소년들이 즐겁게 나들이 활동에 임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 뿌듯하다.“며 ”다문화가정 자녀들은 한국문화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하여 양국문화의 차이를 느끼고 신기해 할 것.“이며 조손가정 자녀들은 사회의 따뜻한 보살핌의 사랑을 느끼며 올곧게 성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행사로 자리잡음하길 기대한다.”며 격려사에 대신했다.

4개 지구회 결혼이주여성을 비롯한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자녀들이 롯데월드 어드벤처 관람에 앞서 위원들과 기념촬영. 

어린이들의 롯데월드 어드벤처 관람에 앞서 각 4개 지구회 회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허창환 청소년 전담검사 및 진명덕 회장과 기념촬영.
 

서울동부지역협의회 진명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행사로 하여금 결혼이주여성을 비롯한 다문화가정 자녀들은 장기적으로는 우리 문화를 다채롭게 변화시키고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데 원동력의 바탕임과 동시에 양국 문화의 감수성을 골고루 갖추게 되는 글로벌 인재가 탄생할 수 있다.”며 “이제부터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편견을 없애고 이들의 다양성을 인정해 주고 존중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광지지구회 이종산 위원의 인솔로 어린들이 롯데월드 어드벤처 놀이기구 시승 및 놀이터 관람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자녀들은 체험현장을 통해 롯데월드 놀이동산 전체를 관람하고 체험하면서 접해보지 못한 한국문화에 탄성을 지르고 신기해하며 각 지구회에서 제공한 즐거운 점심식사와 함께 선물을 전달하는 등 보람되고 유익한 시청각 교육의 장이 되었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