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식 기자 `~ 이용수 할머니의 진실을 왜곡하지 마라

장영식 기자 `~ 이용수 할머니의 진실을 왜곡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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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06-0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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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 할머니의 진실을 왜곡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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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식 기자

아무리 깨끗하고 높은 지대라도 똥이 있는 곳엔 제일 먼저 똥파리들이 날아드는 법인데 윤미향은 이미 밝혀 진 것만으로도 거대한 똥파리 무리를 이루고 있는데 일조를 하고 있다.

돈이 될 만 한곳엔 제일 먼저 NGO똥파리들이 날아든다. 대대적인 홍보에 후원금과 엄청난 국가 보조금을 바라고 갈취 또는 평생직장 개념과 정치권 진입로에 NGO라는 그럴싸한 이름을 만들어서 먼저 문패를 달아야 한다는 일념에 날아드는 똥파리가 한 두명이 아니다.

반면, 윤미향 죄상이 매일 추가 되고 검찰 고발도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92)가 지난 525일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용수 할머니는 윤미향 전 정의연 이사장(국회의원 당선인)과 정의기억연대(정의연)에게 30년 동안 이용만 당했다며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또한, 이용수 할머니는 이 날 윤미향 전 이사장은 위안부 할머니들을 앵벌이로 이용해 모금 활동을 벌여 왔다.”고 비판했다.

특히 할머니는 윤 전 이사장에 대해 "아직 자기가 당당하다고 생각한다." "죄를 지었으면 죄()를 받아야 한다." "30년을 함께 하고도 의리 없이 하루아침에 배신당한 게 너무 분했다", "사리사욕을 채워가면서 국회의원 비례대표로 나갔다.""국회의원 출마와 관련한 얘기가 한 번도 없었고 자기 마음대로 해왔는데 제가 무엇을 더 용서하느냐"며 울분을 터트렸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아직까지도 이를 친일, 토착왜구라는 비아냥으로 이용수 할머니를 공격하는 자들이 있다. 도대체 이들은 어느 나라 국민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지금 중요한 것은 친일, 토착왜구가 아니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이용한 자들이 누구냐 하는 것이다.

실질적인 본질은 외면한 채 이를 왜곡하기 위해 물타기 하는 자들이 있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 대한 본질과 진실을 외면하면 안 되고 변함없이 역사의 진실을 밝혀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런데 마치 이용수 할머니의 진실을 왜곡해 진실을 덮으려하는 것은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 그런데 파렴치한 인간이 하루아침에 독립투사가 되는 것은 용서할 수 없으며, 남의 주머니는 터는 파렴치한 금수같은 인간이 하루아침에 영웅이 되는 것은 막아야 한다.

2004년 노무현 정권 이후 16년 만에 횡령배임 문제를 재차 폭로한 이용수 할머니를 윤미향 일당들은 이용수 할머니가 가짜 위안부라는 프레임 작업까지 하기 시작했고, 정대협의 착복에 화가 난 심미자 할머니는 왜놈에게 전기고문까지 당한 흔적을 세상에 밝히면서 정대협을 상대로 16년 전인 2004년 노무현 정권 때 정신대 할머니 팔아서 더 이상 모금 활동하지 말라는 가처분 신청을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냈지만 판사 재량으로 사실상 각하시켰던 것이다.

위안부가 뭐가 그리 내세울 만한 일이라고 이용수 할머니가 가짜 위안부 노릇 하시겠는가?

지금 여당이 선거철이라면 윤미향 사건을 저렇게 뭉그적거리도록 방치 했겠는가? 국회의원 이전에 인간이 되길 바란다. 도둑년을 떼로 감싸는 국회의원들 이게 개혁인가? 제발 자식들 부끄러운 줄 알고 세상을 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