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 ~ A+한양고운 실버케어 요양원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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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05-23 22:37본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
A+한양고운 실버케어 요양원 봉사활동 펼쳐
법무보호 대상자들과 직원들이 어르신들이 소일하는 텃밭가꾸기 정리와 산책로 잡초 제거 등 계곡 토사를 정리한 후 기념촬영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지부장 최규삼)는 지난 2020년 5월 21일 법무보호 대상자의 공동체 의식 함양 및 사회성 향상을 도모하고자 경기도 양주시 소재 A+한양고운실버케어 요양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A+한양고운실버케어 요양원은 경기북부지부 보호복지위원회 이영란 위원이 운영하는 기관이며 이번 봉사활동에 김유래 과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숙식보호 대상자 8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법무보호 대상자들과 직원들이 화단정리와 텃밭 잡초제거를 하고 있다.
이날 봉사자들은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봉사활동은 할 수 없었으나 요양원 내 청소와 화단 정리 등으로 보람된 봉사활동의 장을 가졌다.
이영란 위원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르신들을 직접만나 불편함을 덜어드릴 수 있는 봉사활동은 할 수 없었으나 어르신들의 산책로와 텃밭을 정리해주고 계곡에 물이 잘 내려갈 수 있도록 토사를 정리해주는 아름다운 동행의 노력봉사가 모든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가 아니겠느냐”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유래 과장은 “오늘 봉사활동으로 하여금 법무보호 대상자들의 사회봉사 참여 활성화로 근로의식을 고취시켜 사회적응력 증대 및 심성순화의 효과를 얻게 하고 사회봉사 집행의 효과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수혜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긍정적 이미지 재고를 위해 마련되었다.”며, “오늘 땀 흘려 봉사한 업적을 요양원 어르신들에게 직접 베풀어 드릴 수 있게 돼 마음 뿌듯하다.”고 말했다.
법무보호대상자들이 계곡에 쌓인 토사를 치워주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은 법무보호 대상자들과 직원들이 예초기로 어르신들의 산책로를 말끔히 정리해 주었으며, 어르신들이 소일하시던 텃밭에 토마토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잡초를 제거해주고 토사로 인해 냇가에 물이 잘 내려가지 않아 계곡을 정리해주는 등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봉사활동에 참여한 조 OO씨는 “텃밭 가꾸고 산책로 잡초제거가 무의미한 단순 노동이라기보다는 잘못 살아온 지난날의 반성과 어르신들의 돌봄으로 먼 훗날 맞아야 할 자화상을 음미해보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기여하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