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 ~ 4분기 생활관 합동생일잔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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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

​숙식보호 대상자 4분기 생활관 합동생일잔치 개최

법무보호 대상자 및 법무보호위원, 직원이 함께 만두를 빚고 장만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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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지부장 이주환)의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경기북부지부 여성위원회(위원장 이영순)는 12월 17일(화) 경기북부지부 식당에서 이주환 지부장, 이영순 위원장을 비롯한 보호위원, 숙식보호 대상자 및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생일잔치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의정부여성위원회와 대상자, 직원이 함께하는 만두 빚기 등으로 생일 음식 준비를 함께 하는 등 생일을 맞이한 대상자를 위한 정선어린 선물 전달과 함께 정을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대화의 장을 만들었다.

이영순 위원장은 “오늘 생일을 맞으신 분들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축하받아야 할 생일인데도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한 여러분들을 위해 우리 위원 모두의 마음과 정성을 담아 직접 장만하고 마련한 생일상이니  만큼, 비록 집에서 차려준 생일상이 아닐지라도 흡족한 마음으로 받아주시길 바란다.”며, “비록 지금의 현실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참고 인내하며 하루빨리 자립하여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진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법무보호 대상자 합동생일 잔치에서 경기북부지부 이주환 지부장이 축하의 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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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경기북부지부장은 “오늘 경기북부 가족들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항상 보호대상자들에게 사회의 온정을 밝혀 주시는 이영순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성위원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처럼 관심과 사랑으로 보듬어주신 위원님들이 있기에 숙식보호대상자들이 미소를 잃지 않고 열심히 생활할 수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날 생일잔치에 참여한 대상자 송 OO 씨는 “지금껏 만두를 빚어본 적이 없었는데 직접 만든 만두를 즉석에서 쪄서 먹으니 더욱 맛있었고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집에서도 이렇게 융숭한 대접을 받아보지 못했는데 오늘 따뜻한 생일상에다 선물까지 받고 보니 너무 가슴이 찡하다며 앞으로 재범하지 않고 성실한 사회구성으로 새 출발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