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법무보호대상자 합동 전통혼례로‘새 출발’

 법무보호대상자 합동 전통혼례로‘새 출발’

도심 속 봉은사에서 청실홍실 엮어 가족과 세상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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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 국제교류원 홍현수 집례의 집도로 이귀남 전 법무부장관이 성혼선언을 하고 있다.

신랑신부가 입장 후 성혼지례에 앞서 백년해로 맹세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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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지부장 김영순)는 지난 10월 2일(수) 14시 서울시 강남구

소재 봉은사(주지 원명스님)에서 서울지부의 주관으로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서울지부협의

회가 주최하고. 서울중앙지방검찰청(검사장 배성범),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봉은사(주

지 명)가 후원한 새로운 삶을 다짐하는 법무보호 대상자 8쌍 부부의「제34회 합동 전통혼

례식」을 개최했다.

박상철 가수(기럭아범) 로부터 8쌍의 신랑᛫신부를 대표로 ‘전안상’에 기러기 한 쌍을 올려놓는 예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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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날 행사에는 이귀남 전 법무부장관, 공단 신용도 이사장, 구본민 전 공단 이사장, 이충호

자안심 이사장, 서울중앙지검 유현정 부장검사, 법무부 정소연 보호정책과장, 성우제 서울소

년원장, 이태원 서울보호관찰소장, 봉은사 주지 원명스님, 법무보호위원 이계환 전국연합회

장, 박상철 가수(기럭아범) 등 관내 유관기관장들의 참여와 서울지부 법무보호위원협의회(회

장 이상훈) 소속 자원봉사자 200여명의 축하 속에 개최되었다.

또한, 8쌍 부부의 전통혼례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예를 중시하는 한국전통문화 국제

교류원 홍현수 집례의 집도로 진행되었다.

이귀남 전 법무부장관, 공단 신용도 이사장, 이충호 공단 전 이사장, 구본민 공단 전 이사장 등이 ​

신랑신부에게 대추와 밤을 던져주고 있다.

이 날 이귀남 전 법무부장관은 성혼 지례문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 만나 서로를 의지

하며 온전한 가정으로 거듭나려는 이들 부부의 가정에 광명과 축복을 기원한다.”는 8쌍 부

부의 성혼을 선언하고, 박상철 가수(기럭아범) 로부터 8쌍의 신랑᛫신부를 대표로 ‘전안상’에 기

러기 한 쌍을 올려놓는 절차를 가졌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신용도 이사장은 덕담을 통해 “오늘 전통혼례식을 치를 수 있기

까지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

다.“며 ”그동안 많은 어려움을 딛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신랑᛫신부 여러분 모두의

앞날에 축복과 희망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은 “신랑᛫신부 8쌍에게 복주머니를 전달하며 합동전통혼례를 통

해 그들을 마주하는 세상의 시선과 편견이 바뀌길 바라며, 아울러 일반인들이 관심을 가지

고 법무보호복지사업에 참여할 때 출소자에 대한 편견을 가지지 않고 모두가 함께 공동체를

이룰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 고 기대감을 전했다.

8쌍의 신랑신부 전통 혼례식을 마친 후  신랑신부​와 하객들이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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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행사에는 봉은사에서 장소제공은 물론, 신도회(회장 김상훈)차원에서 많은 신도들이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