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 ~2019, 제13회 플라타너스 합동결혼식 개최

 제13회  플라타너스  합동 결혼식 개최                                                                        

의정부지검  구본선  검사장이  신랑신부에게 격려금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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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경기북부지부장이 내외빈 소개와 함께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지부장 이주환)는 지난 2019년 10월 22일 의정부시 소재 플로체 웨딩홀에서 법무보호위원 및 각 직능별 보호위원 및 자원봉사자, 친지 등 하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협의회 임의재 회장의 주례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5쌍의 신랑•신부 제13회 플라타너스 합동결혼식을 개최하였다.

임의재 주례님이 5쌍의 신랑᛫신부에게 성혼서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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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는 의정부지방검찰청 구본선 검사장을 비롯한 경기북부지부협의회 김명달 고문 및 각 법무유관 기관장들과 각 직능별 위원회 회장단들이 참석하여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5쌍의 신랑•신부들에게 축하와 더불어 다양한 축하 선물과 축의금이 답지되었다.

‘사람’이 먼저라고 외치지만 실천에는 인색한 우리 사회, 그리고 가장 사람의 손길이 필요한 겨울 녘 시린 시선의 틈으로 이웃의 정을 전해준 이번 합동결혼식은 새로운 가정을 이루는 부부에게 뿐만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기쁨으로 다가갈 것이다.

의정부지방검찰청 구본선 검사장이 5쌍의 신랑•신부에게 금일봉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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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재 경기북부지부협의회 회장은 주례사를 통해 “오늘 신랑•신부의 새로운 시작의 기쁨이 여기 참석하신 하객 모두에게 전해지고 있다.”며, “부부가 된다는 것은 서로의 허물을 감싸주고 지켜주는 인생의 동반자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비록 한순간의 실수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었지만 오늘 새로운 출발의 결혼식을 계기로 가정이라는 소중함을 가슴깊이 새기며, 항상 행복이 충만한 가정생활을 꾸려나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5쌍의 신랑•신부가 제13회 플라타너스 합동결혼식을 마친 후 가족 친지를 비롯한 하객들과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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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의정부지방검찰청 구본선 검사장은 피로연에서 축사를 통해 “오늘 결혼식을 통해 새로운 가정을 꾸리신 5쌍의 신랑•신부님들의 가정에 항상 행복이 충만하기를 기원하며 이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주신 하객 여러분들의 가정에도 항상 기쁨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 이주환 지부장은 “의정부지방검찰청 구본선 검사장님을 비롯한 하객으로 참석해주신 각계각층의 도움으로 올해도 5쌍의 남녀가 부부의 인연을 맺고 새로운 가정을 을 꾸릴 수 있게 되었다.”고 감사의 뜻을 표하며 “앞으로도 지역 내 범죄예방과 재범방지를 위해 꾸준한 노력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에서는 출소 후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에 의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대상자들을 주선하여 올해까지 제13회에 걸쳐 65쌍에게 예식을 올려주었으며, 이들 대부분이 재범 없이 건전한 사회복귀에 성공하여 건강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