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 아름다운 동행 합동결혼식 및 법무보호복지대회 성료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

아름다운 동행 합동결혼식 및 법무보호복지대회 성료

주례가 2쌍의 신랑신부에게 성혼서약을 받고 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지부장 최대용)는 2023.11.23.(목) 더오페라웨딩홀(대

전시 서구 소재)에서 『2023 아름다운 동행 합동결혼식(38회) 및 법무보호복지대

회』를 개최하였다.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대전지부협의회(회장 이대열)가 주최하고 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지부장 최대용)의 주관과 대전광역시, 대전지방검찰청, 더오페라웨딩홀

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대전광역시 이장우 시장, 대전지방검찰청 박재억 검사장, 대전지방교

정청 김승만 청장, 대전준법지원센터 이형섭 소장, 대전출입국·외국인 이종국 사

무소장, 전국법무보호위원연합회 전문수 회장, 대전지부협의회 이대열 회장, 기능

별・지역별 법무보호위원회 등 1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1부 행사로 진행된 합동결혼식에서는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결혼식을 올리

지못하고 있는 7쌍의 법무보호대상자들 가운데 2쌍이 합동예식을 진행하였으며 5

쌍은 개별 웨딩으로 새로운 삶과 미래를 약속한 행복한 부부의 결실을 맺었다.

법무보호대상자의 합동결혼식을 마친 후 내.외빈을 비롯한 친지 가족들과 기념촬영.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는 법무보호대상자의 안정적인 가정 복원과 사회 재

진입을 돕기 위해 1985년 합동결혼식을 시작으로 올해로 총 38회320쌍에게 백년가

약을 맺어주었다.

주례를 맡은 전국법무보호위원연합회 전문수 회장은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사랑의

서약을 맺으신 부부들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합동결혼식 법무보호대상자 A씨는 “함께 살고 있지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해 아

내에게 미안한 마음이 컸다.”며 "저희 부부를 위해 지원해 주신 분들의 노력과 정성을

잊지 않고 행복하게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부 행사로 진행된 법무보호복지대회는 법무보호사업에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원봉사자들의 화합과 법무보호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행사

로, 유공 자원봉사자 56명에게 대전광역시장, 대전지방검찰청 검사장, 대전지방교

정청장, 대전지방변호사 회장,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 전국법무보호위원연

합회장,대전지부협의회장 등이 업무유공 위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축하했다.

법무보호 복지대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
 

법무보호위원 대전지부협의회 이대열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재범 방지와 안전한 지

역사회를 위한 법무보호사업에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며 법무보호사업은 미래

를 위한 일이면서도 동시에 우리 모두에게 행복한 일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

다.”고 전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 최대용 지부장은 “이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내외

귀빈과 법무보호위원님들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법무보호대상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와 재범방지를 위해 더 나은 법무보호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