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 2020, 제14회 플라타너스 합동결혼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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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0-22 13:39본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
2020, 제14회 플라타너스 합동결혼식 개최
의정부지검 이주형 검사장이 신혼부부 5쌍에 금일봉 전달
의정부지방검찰청 이주형 검사장, 의정부시 안병용 시장, 경기북부변호사회 이임성 회장, 경기북부지부 최규삼 지부장을 비롯한 각 직능별 보호위원회 회장단이 결혼식에 앞서 환담을 하고 있다.
의정부지방검찰청 이주형 검사장이 5쌍의 신랑•신부들에게 새 생활 금일봉을 성금함에 넣고 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지부장 최규삼)는 지난 2020년 10월 21일 의정부시 소재 플로체 웨딩홀에서 내᛫외빈을 비롯한 각 직능별 보호위원 및 자원봉사자, 친지 등 하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준수사항을 지키면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5쌍의 신랑•신부 제14회 플라타너스 합동결혼식을 개최하였다.
의정부지방검찰청 이주형 검사장, 의정부시 안병용 시장, 경기북부지부 최규삼 지부장이 혼인식을 지켜보고 있다.
이날 합동결혼식에는 의정부지방검찰청 이주형 검사장을 비롯한 의정부시 안병용 시장, 경기북부변호사회 이임성 회장, 양주출입국관리소 황택환 소장, 의정부보호관찰소 김태호 소장, 의정부보호관찰소 고양지소 김용수 지소장, 경기북부지부협의회 임의재 회장, 경기북부지부협의회 김명달 고문 및 각 법무유관 기관장들과 각 직능별 위원회 회장단들이 참석하여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5쌍의 신랑•신부들에게 사회 각계각층에서 축전과 함께 전자렌지, 이불 등 20여종의 다양한 혼수용품이 답지되어, 이들 부부의 미래에 축복을 더해주었다.
의정부지방검찰청 이주형 검사장이 신링᛫신부에게 축사와 함께 덕담을 해주고 있다.
의정부시청 안병용 시장이 신링᛫신부에게 축사와 함께 덕담을 해주고 있다.
한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신용도 이사장은 코로나19 방역 및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으로 참석하지 못하고 5쌍의 신랑•신부에게 온누리상품권을 보내왔다.
플라타너스 합동결혼식은 경제적인 어려움 등 부득이한 사정으로 예식을 올리지 못한 대상자들에게 합동결혼식을 통하여 상처받은 가정의 복원으로 행복하고 안정된 가정환경을 조성해주기 위해 마련된 복지사업이다.
경기북부지부 사회교육위원회 이병권 회장과 의정부여성위원회 이영순 회장이 양측 혼주를 대신하여 화촉점화를 하고 있다.
경기북부지부 법무보호위원 임일호 회장, 남양주위원회 변기철 회장, 사회교육위원회 이병권 회장, 의정부여성위원회 이영순 회장이 양측 혼주 역할을 하고 있다.
의정부지방검찰청 이주형 검사장은 덕담을 통해 “오늘 어려움의 역경을 딛고 새롭게 출발하는 신랑•신부의 새로운 시작의 기쁨이 여기 참석하신 모든 하객에게 전해지고 있다.”며, “부부가 된다는 것은 서로의 허물을 감싸주고 지켜주는 인생의 동반자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비록 한순간의 실수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었지만 오늘 새로운 출발의 결혼식을 계기로 가정이라는 소중함을 가슴깊이 새기며, 항상 행복이 충만한 가정생활을 꾸려나가길 기원한다.”며 축복의 메시지를 전했다.
법무보호위원 임일호 회장이 신부 혼주를 대신하여 함께 입장 후 신랑에게 안내하며 덕담을 해주고 있다.
한편, 의정부시 안병용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지역 사회에서 이렇게 뜻 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됨을 시장으로써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결혼식을 통해 새로운 가정을 꾸리신 5쌍의 신랑•신부님들의 가정에 항상 행복이 충만하기를 기원하며 이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주신 하객 여러분들의 가정에도 항상 기쁨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내᛫외빈을 비롯한 각 직능별 보호위원 및 자원봉사자, 친지 등 하객들이 5쌍의 신랑•신부 혼인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 .
이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 최규삼 지부장은 “의정부지방검찰청 이주형 검사장님과 안병용 시장을 비롯한 각 법무유관기관장 및 하객으로 참석해주신 법무보호 위원과 각계각층의 도움으로 올해도 5쌍의 남녀가 부부의 인연을 맺고 새로운 가정을 을 꾸릴 수 있게 되었다.”고 감사의 뜻을 표하며 “앞으로도 지역 내 범죄예방과 재범방지를 위해 꾸준한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5쌍의 신랑•신부들에게 사회 각계각층에서 답지된 전자렌지, 이불 등 20여종의 다양한 혼수용품.
이번 플라타너스 결혼식에 참여한 법무보호 대상자는 “이번 결혼식을 통해 처와 저 모두는 설레는 마음으로 예식장에 입장하였으며, 저희들의 혼인식을 위해 애써주신 경기북부지부 지부장님을 비롯한 모든 직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한 가장의 기둥으로써 더 큰 책임감으로 갖고 새로운 삶에 지평을 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에서는 출소 후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에 의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대상자들을 주선하여 올해까지 제14회에 걸쳐 70쌍에게 예식을 올려주었으며, 가정을 이룬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재범방지의 효과가 있다며 이들 대부분이 재범 없이 건전한 사회복귀에 성공하여 건강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본 행사는 코로나19에 따른 정부의 방역수칙(외부인 발열체크 및 손 소독제 비치 등)에 따라 안전하게 진행되었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