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인 최고의 임일호 석 공예가 2022년 석공예 부문 '대한민국 석공예 명장'으로 선정 돼

기능인 최고의 임일호 석 공예가 2022년 석공예 부문 '대한민국 석공예 명장'으로 선정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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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2-09-2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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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인 최고의 임일호 석 공예가

2022년 석공예 부문 '대한민국 석공예 명장'으로 선정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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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권기섭 차관이 임일호 명장에게 기능인 최고의 영예인 대한민국 석공예 명장증서를 전수하고 있다. 


임일호 명장은 지난 202291일 서울시 소재 더프라자호텔 라운지에서 기능인 최고의 영예인 '대한민국 석공예 명장'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권기섭 차관으로부터 기능인 최고의 영예인 대한민국 석공예 명장증서와 휘장을 수여 받았다.

명장은 국가에서 대통령과 노동부장관 등이 임명하여 국가자격을 득한 것이고, 명인, 장인은 지자체에서 정해 주거나 지역 주민이 불러주는 호칭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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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권기섭 차관이 임일호 명장에게 명장 휘장을 달아주고 있다. 


그래서 명장이라 함은 기술이 뛰어나고 대중에게 알려진 이름난 장인을 말한다.

임일호 명장(호경석재)은 석공예 전문분야에서 38여년의 외길 인생을 살아온 사명감이 투철한 장인으로써 현재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경기북부지부협의회 보호복지위원회 회장직을 역임하면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본부, 법무보호교육원 등 여러 지부지소에 표지석을 기증하는 등 법무보호사업 자원봉사 활동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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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권기섭 차관이 임일호 명장에게 기능인 최고의 영예인 대한민국 석공예 명장증서 전수와 휘장을 달아준 후 기념촬영. 


또한, 1984년부터 호경석재를 운영하면서 성모마리아 등 종교 장엄물에서부터 석탑, 석불 등 다양한 석공예 작품들을 제작하고 있으며, 전국기능대회 입상, ()한국현대미술 종합대상, ()한국석조각예술인협회 표창, 문화재청장 표창 등 각종 대회 및 전시회에서 다양한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석조각예술인협회 서울·경기지회장을 역임 후 현재 ()한국석조각예술인협회 부이사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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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일호 명장이 석공예 명장증서와 휘장을 전수 받은 후 기념촬영. 


임일호 석공예 명장은 석조물을 제작하는 장인으로써 그의 손을 거쳐 보수 '복원' 복제된 문화재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으며 그는 '문화재 보수 '복원' 복제의 산증인'으로 섬세함이 돋보인다는 평을 듣고 있는 임 명장은 오늘도 돌에 숨(생명)을 불어넣고 있다.

한마디로 임 명장의 손끝을 거치면 파괴되고 부서진 문화재도 원래의 모습을 되찾아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손재주 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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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일호 명장이 석공예 명장증서와 휘장을 전수 받은 후 부인과 기념촬영. 


임일호 명장은 "돌을 다루는 일은 힘들고 어렵다""상상력도 있어야 하고 그것을 구체화하는 능력, 미적 감각, 돌을 다루는 기술, 체력 등 어느 하나라도 빠지면 제대로 작품을 만들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작품을 제작하기 전 시뮬레이션을 해보는 트레이닝으로 작업 과정에서의 공정상 미스와 실수를 줄이고 있다"돌은 인간에게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소중하고 귀한 존재이고 "나무나 종이로 된 문화재는 전쟁이나 오랜 세월이 흐르면 파괴되거나 마모되어 없어지지만 돌로 만든 작품 은 수천 년이 지나도 남아 있다"며 "돌의 변함없는 지조와 절개를 칭송하는 만년 석 공예의 장인으로써 자부심"을 갖고 있다.

임일호 명장은 소감을 통해 "석 공예가는 존재하지 않는 것을 창조하는 사람이며 수천 년 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듯이 잘 만들면 문화재나 '명물'이 되지만 잘 못 만들면 '흉물'이 된다"힘들고 어려운 길을 꾸준히 걸어온 석공의 위상을 한 차원 높이고 싶고 전시관을 만들어 어려운 석공의 길을 걸어온 그들의 땀과 노력을 표상으로 전시하고 싶다.”석공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변화와 함께 명장으로써 석공의 발전을 위해 모든 신념을 바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